경제
만트럭버스, 수입 버스 첫 `버스 로드쇼`
입력 2018-03-09 09:46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글로벌 트럭·버스 제조사인 만그룹 한국지사다.
수입 버스사가 국내에서 로드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20여명 고객을 초청해 직접 자사 프리미엄 버스 우수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차체(12m)가 길고 3개 출입문을 갖춘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와 국내 최다 정규 좌석(73석)을 갖춘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2층 버스)' 등이 소개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도로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준비과정을 거쳐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한 버스를 국내에 차례로 들여오며 국내 수입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