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이동욱(37)과 수지(24)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수지가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9일 오전 스타투데이에 "본인 확인 결과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알아가는 단계다. 이제 막 시작된 관계라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수지 소속사도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수지가 6년 전 토크쇼에서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일이 화제가 됐다. 2012년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수지는 당시 신동엽과 함께 MC를 맡았던 이동욱과 만났다. 수지는 이날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강동원, 이민기, 양요섭, 김수현, 이안 소머헐더”라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지금 이 순간 이상형은 이동욱”이라고 덧붙였고, 이동욱은 정말 진정성 있는 답변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 1월 솔로 앨범 ‘페이시즈 오브 러브(Faces of Love)를 발표했고, 이동욱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라이프(가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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