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독립야구연맹, 2018 KIBA 드림리그 29일 개막 확정
입력 2018-03-09 09:08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독립야구연맹은 지난 8일 연맹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8 KIBA 드림리그 공식 개막일정을 확정했다.
개막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목동야구장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저니맨과 연천미라클이 1경기 승부를 펼친다. 개막식 행사에 이어 파주챌린저스와 의정부신한대가 2경기를 갖게되며, 최근 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IB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1경기에 이어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소속 구단의 연고지역 내외귀빈을 비롯해 독립야구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주고 있는 여러분들을 초청해 시구·시타 행사 등 구단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준석 연맹 총재는 2018 KIBA 드림리그 경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여러 단체를 초청해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각 지방자치단체 및 야구협회와 협조해 연고지역 외 중립지역에서도 독립야구단 경기 유치를 통해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경기 유치로 소속 선수들의 후원자 역할과 기업홍보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 KIBA 드림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맹 소속의 독립구단은 현재 동해, 경주, 의정부, 오키나와 등 국내외에서 최종 기량을 점검하고 리그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훈련 중에 있으며, 2018 KIBA 드림리그는 연맹 소속구단의 연고지인 서울, 연천, 파주, 의정부에서 홈-어웨이 방식으로 구단 간 8차전의 정규리그와 교류리그로 구분 총 48경기를 펼치게 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