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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뜻? 1988년부터 ‘평등·평행’ 의미로
입력 2018-03-09 08:55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9일 열린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9일 저녁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패럴림픽의 주제는 ‘Passion Moves Us다.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10일 동안 총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이 열린다.
패럴림픽은 196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열렸다. 패럴림픽이라는 이름은 ‘하반신 마비(paraplegic)와 올림픽을 합성해 만들었다. 이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역시 하반신 마비 장애인 위주였다.
그러나 1988 서울올림픽서부터 변화가 생겼다. 올림픽과 따로 개최됐던 패럴림픽이 서울올림픽서부터 동반 개최됐다. 이에 ‘패럴림픽의 의미 역시 하반신 마비가 아닌, 평등,평행,나란히 라는 뜻의 ‘parallel로 바뀌었다.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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