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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교통사고로 오페라 지휘 취소…“큰 부상無·요양 필요”
입력 2018-03-09 00:52 
정명훈 교통사고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지휘자 정명훈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7일(현지시각) 오페라와이어 등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정명훈은 최근 현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정명훈이 타고 가던 차량을 트럭이 덮치면서 그가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정명훈은 큰 부상은 없어 퇴원한 상태이지만 약 2주간의 휴식과 요양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명훈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상황.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예정이었던 오페라 공연의 지휘는 무산됐다.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 ‘라 페니체 측 역시 정명훈이 오는 16일~25일 이 극장에서 열리는 정명훈의 오페라 ‘라보엠 공연 지휘를 취소한다. 공연은 다른 지휘자와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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