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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 상대 시즌 첫 승
입력 2018-03-08 21:05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2-25 25-21 25-18)로 이겼다.
이번 시즌 들어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던 우리카드는 시즌 마지막 삼성화재전에서 승리했다.
파다르가 블로킹 5개 포함 29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한성정 신으뜸 구도현이 10득점씩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로 22승 13패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2위를 확정짓지 못했다. 여전히 3위 대한항공과 2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중이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보다 1패 적어 2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승점이 61로 같다.
이날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백업 선수 위주로 출전시켰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백업 선수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었다. 김나운 김정호가 각각 15득점을 올린 가운데 한정훈 정준혁 손태훈이 19득점을 합작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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