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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쉴래요?` 장윤정, 김환과 한팀..."안팎으로 아나운서의 늪"
입력 2018-03-08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을 향해 돌직구를 날린다.
8일(오늘) 방송되는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선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한 김환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해외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한 개그맨 김생민의 빈자리를 채운 그는 장윤정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섭외 전쟁에서 눈부신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번 섭외 전쟁에서 김환과 한 팀이 된 장윤정은 "개인적으로 같은 팀 하기가 무섭다"는 깜짝 발언으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을 겨냥한 듯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예상이 된다. 너무 의욕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환은 "지금 저는 뭐라도 해야 한다"며 열정을 불태운 모습을 보였고, 다른 MC들 역시 "장윤정 씨 남편도 아나운서 아닌가. 그러니 오히려 더 편할 것이다"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정말 좋을 것 같나요? 안팎으로 같은 아나운서의 늪(?)인데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이런저런 이유로 휴가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7인의 MC들이 출근길 출연자 섭외부터 휴가 계획까지 직접 진행하는 예측불가의 '100%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일매일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MBN '오늘 쉴래요?'는 8일(목) 밤 11시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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