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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SNS에 의미심장한 글…”사라지길 원해”
입력 2018-03-08 16:15 
강은비.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강은비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강은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 하지 않을 거야.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게시글에 은비님 응원합니다. 안 좋은 생각 말고 힘내세요!”,”그런 말 마세요. 다 잘될 거예요”,”팬은 아니지만 안타깝네요. 타인의 말 때문에 상처받지 말아요. 응원합니다” 등을 적으며 그를 응원했다.
강은비.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달 강은비는 ‘페미니스트 논쟁에 휩싸인 바 있다. 강은비는 자신이 진행하는 개인방송에서 페미니스트에 관해 질문하는 누리꾼에게 페미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여자가 뭐 어쩌라는 건지”라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강은비는 지나친 악플에 시달렸고 SNS를 통해 고통을 호소,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영화 ‘생날선생,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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