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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열애설 사실무근” SNS 해명에…성훈 “도움 필요하면 얘기하길”
입력 2018-03-08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성훈이 열애설 상대인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SNS 해명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 화제다.
송지은은 성훈과 열애설이 난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야 기사를 접했다. 팬분들도 참 놀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죄송하지만 당분간은 인스타그램으로 얘기를 전해야 할 것 같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는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로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성훈 오빠도 그중 한 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 적이 없으며 성훈 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훈은 ‘시크릿 그만 두고 연기에 전념하고 싶었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라며 스탤리온에 들어오고 싶으면 얘기해라. 대표님한테 얘기해서 너는 특별히 언제나 열어 놓을게”라는 애정어린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애타는 로맨스'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성훈과 송지은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송지은이 성훈에게 의지하며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관한 조언을 구했고, 이 과정에서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고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성훈 소속사 측은 보도 직후 성훈과 송지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동료사이일 뿐이며 소속사나 연기 관련 논의한 바도 없다”고 일축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15분 만에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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