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자인으로 도시재생 이끈다
입력 2018-03-08 15:26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박상우 LH공사 사장, 유병권 국토교통부 실장, 최철우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대행(왼쪽부터)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업을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디자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디자인진흥원은 주민이 도시정책에 참여하고, 디자인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한다.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창업,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관계자는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이 지역의 소득창출과 창업문화를 주도하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사업화와 뉴딜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필현 서비스디자인기획PD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서비스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시재생은 물론 소득·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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