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저소득층 `주거복지 정보` 평생 무료 제공

국토교통부는 주거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평생 무료 주거복지 정보제공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휴대전화번호 등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정부 정책과 생애 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 등을 놓치는 일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가, 취업·결혼·육아 박람회 등을 찾아가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대학 신입생 등록, 신혼부부 혼인신고 등에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 마이홈 전화상담실, 마이홈 이동전화 앱(마이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