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대한유혹자` 김서형 "`테리우스` 신성우와 연기, 실제로 떨려"
입력 2018-03-08 15:00 
'위대한 유혹자' 배우 김서형, 신성우, 전미선.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서형이 과거 신성우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서형은 신성우와 호흡을 맞추는 데 대해 어릴 때 테리우스였고 스타였던 분과 함께 연기하게 돼 실제로 떨렸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이어 어릴 때 나도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는데 신성우 선배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형은 뵙고 나니 여전하시다 싶었다. 도환씨 민재씨 모두 훌륭하시지만 선배님의 얼굴이 화면에서 보니 흔하지 않더라. 아직 작품에서는 제대로 만나지 못해서 팬심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 전미선, 신성우,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12일 첫 방송.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