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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떠난다…“오늘(8일) 사표 수리”(공식입장)
입력 2018-03-08 13:55  | 수정 2018-03-08 14:12
배현진 MBC 사직서 제출 사진=MBC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MBC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MBN스타에 배현진이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날 오전부로 수리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배 아나운서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다.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이후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했다가 같은해 노조를 탈퇴한 그는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MBC 파업이 종료된 후 최승호 MBC 사장이 보도국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자유한국당 입당설이 제기된 상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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