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KY금영그룹 "신기술 접목한 가정용 AI 노래방 서비스 출시 예정"
입력 2018-03-08 09:59  | 수정 2018-03-08 15:28

KT는 KY금영그룹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AI를 활용한 노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을 접목한 '가정용 AI 노래방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이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원경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 김진갑 KY금영그룹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KT는 출시 1년만에 가입자 50만을 돌파한 인공지능TV '기가지니', 움직이는 인공지능 '기가지니 LTE'에 이어 최근 '기가지니2'를 출시하며 국내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에서 입증된 국내 최고의 AI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가지니 고객이 집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확장을 위해 KY금영그룹 등 탄탄한 기술력과 인지도를 가진 기업들과 활발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KY금영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노래 반주기 브랜드 및 뮤직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 노래 반주기 시장 점유율 1위 및 반주기 판매 1위 기업이다. KY금영그룹은 소프트음원인 'KY-LiVEN(라이븐)'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의 듣기만 하는 오디오 스트리밍 콘텐츠의 한계를 넘어, AI와 접목된 '부르는 음악서비스'를 KT 기가지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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