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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무비’ 그 이상의 ‘리틀 포레스트‘,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18-03-08 09:05  | 수정 2018-03-08 09: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관객들의 힐링 무비로 호평을 휩쓴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일주일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8일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는 지난 달 28일 개봉 이후 지난 7일까지 누적 관객수 82만5027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8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순제작비 15억원.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리틀 포레스트'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광과 다채로운 음식들이 선사하는 볼거리,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대를 자극하는 힐링 메시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 이후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가운데 2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결과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현재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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