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수사단, 권성동·염동열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8-03-08 08:59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권성동·염동열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8일 오전 업무방해 등 혐의로 두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의정부지검 검사는 지난해 춘천지검에 재직할 당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고검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국회의원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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