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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마더` 이보영X허율 눈물의 이별,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입력 2018-03-0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마더 이보영과 허율이 안타까운 이별을 했다. 이들의 이별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에서 수진(이보영 분)이 결국 경찰에 붙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윤복(혜나/허율 분)과 배를 타고 밀항하기로 결심했다. 혜나는 "엄마랑 같이 가겠다. 엄마가 위험하면 나도 같이 위험하고 싶다"며 수진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수진과 윤복의 밀항을 돕기 위해 홍희(남기애 분) 역시 나섰다. 단속이 강화되면서 밀항이 어려워졌고, 홍희가 금전적인 도움을 줬다. 두 사람의 이동을 돕던 운재(박호산 분) 부자 역시 수진과 윤복의 편을 들어줬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복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배를 타고 해외로 가려고 했던 두 사람의 움직임을 경찰 창근(조한철 분)이 알고는 두 사람의 뒤에 따라붙었던 것.
결국 경찰은 수진의 덜미를 잡았고 수진은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수진은 윤복의 눈 앞에서 미성년자 납치 유인 혐의로 체포됐다. 수진은 혜나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혜나 역시 "엄마"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펑펑 울었다. 혜나와 수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두 사람의 마음이 너무 슬프다", "마음이 찢어진다", "윤복이랑 수진 엄마가 행복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경찰에 붙잡힘며 헤어진 수진과 혜나 모녀가 과연 다시 만나 행복한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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