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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카자흐스탄서 납치? 사실 나 때문” 셀프 자랑
입력 2018-03-08 00:12 
라디오스타 빅스 엔 사진=라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빅스 엔이 카자흐스탄에서 납치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샘 해밍턴, 빅스 엔, 샘킴,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엔은 카자흐스탄에서 빅스가 납치당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카자흐스탄 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매니저님이 먼저 내리자마자 버스가 출발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버스 기사님이 수속이 걸려서 라운지로 간다고 하더라. 우린 기사님 말만 믿고 잠을 잤다”라고 말했다.

엔은 그런데 뒤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매니저가 쫓아왔다. 우리를 뒤따라온 매니저는 온갖 욕을 했다. 우리는 그때도 그냥 라운지에 데려다주고 귀빈 대접을 해주는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 문이 하나씩 열리면서 뜬금없이 여고생이 들어왔다. 알고 보니 그 나라 공주님이었다. 빅스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 중에 저를 좋아 한다라며 셀프 자랑을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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