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이경규가 제시에 곤욕을 치렀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가 당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규동형제가 자신의 정체를 빨리 밝히지 못하자 허뤼이이 춥다고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경규는 익숙한 목소리다. 내가 아는 목소리다”라면서도 제시의 이름을 밝히지 못했다.
이에 제시가 벌떡 일어났다. 제시는 강호동에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추워 죽겠는데”라며 티격 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는 이경규에게 제 이름이 뭔데요?”라고 물었다.
이경규가 답하지 못하자 강호동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강호동은 이경규에 형, 지금이 몇 시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세시. 세~시?”라고 답했다. 제시가 비슷하다”면서 웃자, 이경규는 렉시?”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가 황당함을 표하자 이경규는 내 이름도 가물가물한다”면서 미안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