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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포 잘 기억해”…‘리턴’ 오대환, 한은정 죽인 범인이었다
입력 2018-03-07 22:37 
‘리턴’ 오대환 사진=리턴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리턴 한은정을 죽인 범인이 공개했다. 이는 오대환으로 밝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김정수(오대환 분)가 염미정(한은정 분)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배(김동영 분)는 김정수를 찾아가 미안해 형. 내가 더 말렸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김정수는 난 사람이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이후 3개월 전 모습이 그려졌고, 김정수는 염미정에 지금 느끼는 공포 잘 기억해둬. 19년 전에도 9살짜리 아이가 똑같이 느낀 공포거든. 네가 쉽게 내뱉은 한마디가 한 아이의 인생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모든 게 사라진 것”이라며 익사시켰다.

그러자 염미정은 내가 그런 거 아니잖아. 난 잘못한 거 없다”며 소리쳤다. 이어 김정수에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김정수는 멈추지 않았고, 끝내 염미정을 살해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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