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범정부 차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구성"
입력 2018-03-07 16:10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청와대는 오는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범정부 성격의 준비위원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만난 오찬 회동 자리에서 "범정부 차원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은 오찬 이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북핵문제 개선과 해결이라는 선순환을 위해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진전을 위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상회담 이후에는 적십자회담이나 군사당국회담 등 다양한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정부가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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