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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창민→배우 최제우, ‘연남동 539’로 본격 연기 활동 나선다
입력 2018-03-07 15: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최창민이 배우 최제우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
최제우는 오늘(7일) 방송되는 MBN '연남동 539'에서 라이언(브라이언)과 함께 밴드를 한 후배 가수 준영 역으로 출연한다.
90년대 그룹 터보 백댄서로 연예계에 입문, 남다른 외모로 패션잡지 모델과 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제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개명 사실을 밝힌 그는 '연남동 539'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
특히 최제우는 20여 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저격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최제우가 연기할 준영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유명 가수가 되었지만, 라이언과는 과거의 일로 돌이킬 수 없는 악연이 된 캐릭터. 여기에 라이언과 티격태격 하지만 같이 버스킹을 하며 핑크 빛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는 석도희(고나은)와 묘한 기류를 형성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연남동 539'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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