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대표 김기호·김석환)가 지난 해 3월부터 연중 기획으로 진행해온 '책 보내기 캠페인'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 보내기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마련한 연중 캠페인으로, 3개월 동안 회원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 100곳에 각 50권씩 도서가 전달되며, 연간 400여개 학교에 총 2만 여권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3월 1차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로 1주년을 맞은 '책 보내기 캠페인'에는 총 4차에 걸쳐 58만 2000여 명의 회원이 약 7000만 회 이상 참여했으며, 368개의 학교가 약 1만 9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다. 또한 총 기부자 수는 99명, 기부금액은 약 1억 6000만 원에 달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5차 캠페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예스24는 '책 보내기 캠페인' 1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4일까지 도서를 기부하고 싶은 학교명과 추천 이유를 댓글을 통해 남기면 응원 등수와 상관없이 총 30곳의 학교를 선정하여 각 학교당 중고도서 20권씩을 보내주는 '우리 학교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 지원 대상 학교는 4월 8일에 발표되며 도서 전달은 5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스24 '책 보내기 캠페인' 및 1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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