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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17년 만에 H.O.T. 완전체 무대, ‘무도’ 제작진·형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입력 2018-03-07 11:00 
‘무한도전’ H.O.T. 완전체 무대 언급한 장우혁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장우혁이 17년 만에 H.O.T. 완전체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만들어준 ‘무한도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7일 장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17년이라는 시간동안 H.O.T.라는 이름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5년간의 여러분들과의 추억..... 무한도전 토토가3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보게 되었어요”라며 너무 부족한 저였지만 오직 H.O.T.라는 이유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위해 무대 위에서 만큼은 제 모든 걸 던졌고 몸이 부서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말했다.

이어 22년 전 캔디 춤을 추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던 너와 나. 지금은 모두 그때와 다른 모습, 다른 곳에 있지만 긴 시간동안 기다려준 그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절규와 같았던 눈물의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들이 ‘주연인 공연이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17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그는 클럽H.O.T. !!! 고미사랑합니다!!! 김태호 PD님, 무도스탭팀원, 무도멤버형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이것들아 떡밥이다 물어가라 CLUBH.O.T 모든공을무도에게”라는 재치 있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토토가3 H.O.T. 편의 공연 현장이 담겨 있다. 하얀색 풍선을 들고 있는 관객들이 무대를 바라보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날 H.O.T.는 데뷔곡 '전사의 후예' 무대를 시작으로 '캔디', '행복', '빛', 'We Are The Future', '아이야'까지 쉼 없이 열광의 무대를 펼쳤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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