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방산주, 남북 정상회담 합의 소식에 동반 약세
입력 2018-03-07 09:48 

남북이 다음달 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하는 등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방위산업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2750원(5.75%) 내린 4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퍼스텍은 -3.99%, 한국항공우주는 -3.16%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에서 빅텍도 -7.37% 떨어지고 있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전날 대북 특사 브리핑에서 "남북은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주제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남측을 향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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