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옥빈, 미투·위드유 지지…"장기적 플랜 원합니다"
입력 2018-03-07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김옥빈이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했다.
김옥빈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투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with you 지지합니다. 미투운동이 단발성 이슈와 처벌로 끝나는 게 아닌, 예방과 교육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플랜을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미투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운동으로, ‘나도 그렇다라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이 겪은 성범죄에 대해 말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여배우들의 성폭력 고발로 시작됐다.
김옥빈 게시물. 사진|김옥빈 SNS
'미투'가 성추행 및 성폭행 경험에 대한 용기 있는 고백이라면 최근 여기에 더해진 ‘위드 유(With You) 운동은 피해자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움직임이다.
국내에서는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성추행 고백으로 불이 붙었으며, 최근 문화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김옥빈의 ‘미투 지지에 누리꾼들은 함께 목소리 내줘서 감사하다”, 응원하고 지지한다. ‘작은 신의 아이들도 잘 보고 있다” 등 의견으로 화답했다.
한편, 김옥빈은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신기 있는 형사 김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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