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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차기 사장에 정완규 FIU 원장 사실상 내정…9일 주총
입력 2018-03-07 09:25  | 수정 2018-03-07 14:41

한국증권금융 차기 사장에 정완규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이 사실상 내정됐다.
한국증권금융은 오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후보자 3명 가운데 최종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나 정완규 FIU 원장을 추천할 가능성이 크다.
정 후보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자본시장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쳤다.
2016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갔다가 지난해 2월부터 금융위 산하 조직인 FIU 원장을 맡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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