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건설, 소사벌지구에 평택 최대규모 상업시설 짓는다
입력 2018-03-07 09:17 

- 소사벌지구 1만 6천여세대 4만 4,000여명 계획으로 배후수요 풍부
-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4만 5278㎡ 평택 최대규모

롯데건설이 소사벌지구에 평택 최대규모 상업시설을 짓는다. 상업시설명은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로 연면적만 4만 5,278㎡에 달한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들어서는 소사벌지구 상업23블록(비전동1104번지)는 소사벌지구 관문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약 1만 6천여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최근 평택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LG진위산업단지, 브레인시티, 평택드림테크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형성됐거나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가치를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해 연간 지가변동률이 7.55%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여기서 지가변동률은 땅값상승률을 말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택시의 상승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대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인한 인구유입과, SRT 개통으로 인한 교통편의성 증대를 큰 이유로 꼽았다.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정주인구가 크게 늘었고, 강남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이 생기면서 생활권을 공유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평택시의 인구는 10년 동안 19.65% 증가한 48만1530명을 기록했다.(2017년 12월 말 기준)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인 13.52%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택시의 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평택시는 2025년까지 인구 100만이 넘는 기업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인구증가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평택이 부동산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의 상업시설은 인구증가에 따른 배후수요 증대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평택 중심 내 최대규모 상업시설로 들어서는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지하 2층 ~ 지상 4층, 유럽형 스트리트 몰을 컨셉으로 내세운 지역 내 최초의 테마형 상업시설이다.

평택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유럽의 대표적인 스트리트몰인 이탈리아 밀라노의 ‘갈레리아 아케이드를 벤치마킹한 상업시설이다. 갈레리아 아케이드와 같은 돔형 지붕설계를 적용해 유럽풍의 분위기와 더불어 자연채광이 가능하면서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쇼핑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5가지 테마를 가진 구역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경관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2층과 3층 일부 매장에는 테라스설계를 적용해 조망을 고려했으며, 중앙 통로에는 키오스크형 점포도 들어설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3면이 도로로 둘러싸여있어, 편리한 교통망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평택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지구, 안성아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어나면 최대 200만명에 이르는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현재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 비전동 109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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