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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지켜주지 못해 미안-지켜줘 감사-`무도` 존경해"
입력 2018-03-07 0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H.O.T. 장우혁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무한도전'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우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17년이라는 시간동안 H.O.T.라는 이름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5년 간의 여러분들과의 추억. 무한도전 토토가3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부족한 저였지만 오직 H.O.T.라는 이유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위해 무대위에서 만큼은 제 모든걸 던졌고 몸이 부서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장우혁은 H.O.T. 재결합 무대를 완성해 낸 '무한도전' 김태호 PD 및 멤버들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

다음은 장우혁 심경글 전문.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17년이라는 시간동안 H.O.T.라는 이름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5년 간의 여러분들과의 추억 ..... 무한도전 토토가3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부족한 저였지만 오직 H.O.T.라는 이유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위해 무대위에서 만큼은 제 모든걸 던졌고 몸이 부서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2년전 캔디 춤을 추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던 너와 나. 지금은 모두 그때와 다른 모습, 다른 곳에 있지만 긴 시간동안 기다려준 그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절규와 같았던 눈물의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들이 ‘주연인 공연이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럽H.O.T. !!! 고미사랑합니다!!!
김태호 PD님, 무도스탭팀원, 무도멤버형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이것들아 #떡밥 이다 #물어가라 #CLUBH.O.T #모든공을무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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