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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레알마드리드 UCL 우승확률 11→16%…1위는 바르사
입력 2018-03-07 08:07  | 수정 2018-03-07 08:13
레알마드리드-파리생제르망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선제골을 넣은 후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망을 연파하고 유럽클럽대항전 제패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7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생제르망-레알마드리드가 열렸다. 원정팀 레알은 2-1로 이기고 합계 5-2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방송 ESPN은 파리생제르망과의 2차전 승리 직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 확률을 16%라고 공지했다. 대결 직전 11%보다 상승한 것이다.

ESPN 산정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1순위는 바르셀로나(22%)다. 바이에른 뮌헨(19%)과 맨체스터 시티(18%)도 레알마드리드보다 더 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받았다.
여기에 리버풀(10%)까지가 2017-18 챔피언스리그 TOP5라는 것이 ESPN의 판단이다.
레알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8강 합류는 8시즌 연속이다.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가 1992-93시즌 유러피언컵에서 개칭된 후 2연패를 달성한 클럽은 지난 시즌 레알마드리드가 유일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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