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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 허성태 비자금 찾아 익명으로 `장기이식재단`에 기부
입력 2018-03-07 00:23 
고경표 허성태=tvN 크로스 방송화면
고경표가 허성태의 비자금을 찾아 익명으로 기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크로스 12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김형범(허성태 분)의 비자금을 찾아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규는 김형범이 공동묘지에 오랫동안 돈을 숨겨 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강인규는 돈을 찾아 나섰고 때마침 돈을 보관하러 온 김형범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다. 강인규는 커다란 돌을 들어올려 그를 죽이려 했고, 형범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결국 강인규는 마음을 돌려 김형범을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김형범은 모아둔 돈을 포기하고 강인규의 뒤통수를 치고 달아났다.

의식을 잃었던 강인규는 의식을 되찾고, 김형범의 돈을 장기이식센터에 모두 기부했다. 그는 수술이 절실하나 돈 때문에 포기해야하는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17억 원을 익명으로 기부, 형범을 분노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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