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X이이경, 사고 수습하며 싹튼 ‘설렘’
입력 2018-03-07 00:04  | 수정 2018-03-07 0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와 이이경이 사고를 수습했다.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0회에서는 강서진(고원희 분)과 이준기(이이경 분)의 오해가 그려졌다.
이날 강서진과 이준기는 만취해서 사고를 쳤다. 두 사람은 뒤늦게 전날의 기억을 떠올렸지만 각자 기억하는 사고가 달랐다. 강서진이 이준기에 키스한 기억을 떠올린 반면 이준기는 강동구의 카메라를 떨어트린 기억을 떠올린 것.
이 사실을 모르는 강서진은 이준기에게 우리 이거 무덤까지 갖고 가자”고 밀어붙였고, 이준기는 우리 동구한테 사실대로 말하자”면서 겁에 질렸다. 두 사람의 오해는 깊어만 갔다. 이준기는 강동구의 카메라를 깬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 강서진을 파렴치한으로 몰았고, 강서진은 그걸 대체 오빠한테 왜 말하자는 거냐”고 질색했다.

이후 이준기는 한 밤 중에 악몽까지 꾸고 고백할 결심을 세웠다. 그는 강서진을 깨워 사실대로 말하자”고 말했고, 이준기에 못 이긴 강서진은 강동구에 어제 술 취해서 준기 오빠랑 키스했다”고 고백했다. 놀란 이준기는 나는 어제 동구 카메라 깬 거 말한 거다”라며 반박해 강동구를 분노케 했다.
이 가운데 봉두식(손승원 분)은 편의점 알바 도중 민수아(이주우 분)의 전 남자친구를 목격했다. 민수아는 자신에게 사기 친 전 남자친구를 잡기 위해 편의점 알바생으로 잠복했다.
하지만 민수아가 목격한 것은 사기꾼이 아니라 갑 질하는 근처 고기 가게 사장이었다. 사장은 민수아와 봉두식에 반말하며 명령해 분노를 안겼지만, 봉두식은 모든 갑 질을 묵묵히 견뎠다. 이에 민수아는 갑 질 사장의 가게에서 갑 질 돌려주기에 나섰다. 결국 사장은 민수아와 봉두식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해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강서진은 기자 최종 면접에 합격했다. 그는 첫 출근에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첫 날 주어진 일부터 난이도가 최상이었다. ‘가면가왕에 나오는 ‘볼빨간 쭈꾸미의 정체를 알아내라는 지시가 떨어진 것. 이에 강서진은 ‘가면가왕 대기실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강서진의 고생을 목격한 이준기가 ‘볼빨간 쭈꾸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나섰다. 이준기는 동료인 꽃게맨과 함께 ‘볼빨간 쭈꾸미의 대기실에 들이닥쳤고, 난리 끝에 정체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볼빨간 쭈꾸미의 정체는 바로 강균성이었다. 이에 이준기는 강균성과 인증사진까지 찍어 강서진에 전달했고, 강서진은 또 다시 자신을 도운 이준기에 설렘을 느꼈다.
한편 극 말미에서는 강동구가 한윤아(정인선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을 송현준(강경준 분)이 목격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