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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데이트 막은 윤박…본격 삼각관계(종합)
입력 2018-03-06 23:15 
라디오 로맨스 윤박 윤두준 김소현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디오 로맨스에서 윤박과 윤두준, 김소현이 본격 삼각로맨스를 알렸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가 라디오팀이 해체된 소식을 듣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지수호(윤두준 분)는 기자들을 피해 묵고 있던 호텔로 송그림(김소현 분)을 불러냈다. 송그림은 이상하다고 말하며 거절했으나 지수호의 계약서 언급으로 인해 결국 호텔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방을 나서던 두 사람은 호텔 복도에서 진태리(유라 분)와 마주했다. 진태리는 둘이 진짜 사귀는 거냐. 둘이 호텔도 막 드나들고 그러는 거냐”라며 송그림의 뺨을 때렸다.


이에 송그림은 참 불쌍하다. 저번부터 지수호 씨 때문에 저한테 함부로 행동하시는데 자꾸 이러시면 안 참는다”라고 말했다.

지수호는 라디오 팀 해체가 자신 때문이라는 이유를 알게 됐다. 송그림을 찾아간 그는 나 때문에 네가 좋아하는 라디오 그만두게 됐다고 왜 말 안했냐. 네가 그렇게 좋아 죽는 라디오 나 때문에 없어졌다는데 아무 말도 안했냐. 내가 맨날 기사로 내 소식 전해 듣는 것처럼 내 기분이 어떤지 아냐”라고 속상해했다.

송그림은 말하면 지수호 씨 속상할까봐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지수호는 니네끼리 뭘 해결할 수 있는데”라고 답했다.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밝힌 지수호는 강희석(이원종 분)을 찾아가 대표님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강희석은 라디오 팀을 부활시켰지만 새벽 4시 방송에 걱정을 드러냈다.

이를 알게 된 지수호는 방송을 반대했다. 이에 송그림은 새벽 4시 라디오 같이하면 안 되냐. 무리한 부탁하는 거 아는데 언제부턴가 지수호씨 말고 다른 사람 상상이 안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새벽4시에 방송하는 거 나도 무섭고 두렵고 그렇다. 얼마나 고될지 그때는 어떤 원고를 써야하는지 나도 모르고 무섭다고. 그래도 지수호씨 목소리 믿고 용기한번 내보고 싶다. 같이 하면 안되냐”라고 물었다.

송그림의 진심에 지수호는 라디오를 하기로 결심했다. 생방송 직전에 도착한 그는 새벽 4시에 라디오를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퇴근길에 지수호와 송그림은 데이트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계획했다. 이때 나타난 이강(윤박 분)은 두 사람의 길을 막아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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