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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27득점’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4위 도약
입력 2018-03-06 21:04 
펠리페의 활약에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사진(천안)=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8)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전력은 16승 18패 승점 50으로 4위로 올라섰다. 봄 배구는 좌절됐으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2승 12패 승점 69.
펠리페가 2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서재덕과 전광인이 각각 9득점씩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 문성민, 신영석 등 주전 선수들을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제외했다. 이에 허수봉이 15득점으로 가장 많이 점수를 냈다.
여자부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1-25 26-24 25-23 25-19)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지만 기세를 몰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메디가 34득점을 올렸다. 김희진이 10득점, 김미연이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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