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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동생 판청청 아들설에 “질문 무례하다”
입력 2018-03-06 16:15  | 수정 2018-03-06 16:23
판청청, 판빙빙. 사진|판빙빙 웨이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19살 어린 동생 판청청이 아들이라는 루머에 불쾌해했다.
지난 4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청청은 아이치이 예능프로그램 ‘우상연습생 포지션 평가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랩 가사로 풀어냈다.
판청청은 무대를 통해 2000년 6월 16일 청도에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큰소리로 울며 태어났다. 나를 욕하는 소리에 내 꿈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많은 길을 걸어오며 수많은 배척을 당했고 유언비어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랩을 선보였다.
앞서 판빙빙은 19살 차가 나는 동생 판청청이 아들이 아니냐는 루머에 수 차례 시달렸고, ‘유언비어라고 부인했으나 루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무대를 마친 판청청은 판빙빙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많은 의혹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누나의 동생이 아닌, 나 자신의 노력으로 판청청으로 기억되고 싶고,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지난 5일 한 취재진은 영화 행사에 참석한 판빙빙에게 동생 판청청이 아들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질문했고 판빙빙은 굳은 표정으로 질문이 무례하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1998년 중국드라마 ‘황제의 딸으로 데뷔한 중국의 대표 미녀 배우.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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