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공무원 필수 보직기간 2년으로 늘린다
입력 2018-03-06 16:09 

지방공무원의 필수 보직기간이 현행 1년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권역별 지방인사혁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지방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해 지방공무원의 필수보직기간을 1년 6개월에서 2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전문직위 근무자에 대해서는 근무 평정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줄 방침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특성과 행정수요를 고려한 인사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사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자체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