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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 이어폰 나눠낀채 버스 눈맞춤 `로맨틱`
입력 2018-03-06 11:15  | 수정 2018-03-06 1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버스 뒷자석에서 눈을 마주쳤다. 이어폰을 나누 낀채 다정히 눈빛을 교환하는 감우성, 김선아 이 커플 묘하게 설렌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 두 남녀의 거리가 점점 더 가까워졌다. 급기야 팍팍한 삶에 지친 안순진이 눈물을 흘리자, 손무한은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입을 맞췄다. 지금껏 서툰 사랑의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이기에 시청자는 열광했다. 동시에 과연 키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층 더 가까워진 손무한과 안순진의 모습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열혈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6일 공개된 사진은 이날 방송될 ‘키스 먼저 할까요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버스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눈 맞추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마치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처럼 하나의 이어폰을 한쪽씩 나눠 낀 것 또한 눈길을 끈다. 아날로그한 느낌이 극중 두 남녀 캐릭터와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극중 손무한과 안순진은 삶에는 성숙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모습을 보여줬다. 손무한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안순진을 6년 전 인연을 떠올리며 애써 밀어냈다. 안순진은 자신에게 사랑이란 감정은 모두 메말라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런 두 사람이 자꾸만 마주하고,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어떤 로맨스보다 설레고 두근거리는 떨림을 안겨줬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이토록 가까이, 밝은 표정으로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입맞춤 이후,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 사랑에는 서툰 두 어른 남녀가 감정적으로 더 가까워진 것일까. 이후 이들은 어떤 사랑을 하게 될까.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멜로다.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리얼 멜로 ‘키스 먼저 할까요 11~12회는 오늘(6일)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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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 C&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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