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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리 페이스, 동성애자 커밍아웃…”앞으로도 자부심 갖고 연기할 것”
입력 2018-03-06 11:07 
커밍아웃한 리 페이스. 사진|‘호빗: 다섯 군대 전투’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리 페이스(37)가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리 페이스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리 페이스는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받고 잠시 말문이 막혔다. 내 사생활은 나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지켰다. 매체들과 인터뷰할 때면 나는 최대한 작품에만 초점을 맞췄다”며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열린 삶과 소속감, 행복한 자아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내 연기 인생에서 퀴어 캐릭터를 존엄성을 가지고 연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와도 같다. ‘솔져스 걸(2003), ‘더 노멀 하트(2011), ‘홀트 앤 캐치 파이어(2014-2017), ‘엔젤스 인 아메리카(현재). 나는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그렇게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 페이스는 TV 영화 ‘솔저스 걸로 데뷔한 배우. 드라마 ‘푸싱 데이지스, ‘홀트 앤 캐치 파이어와 영화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링컨, ‘호빗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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