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달 1000세대 이상 매머드 단지 전국 15곳에서 분양
입력 2018-03-06 10:13 


이달 중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1만6000여 세대 공급될 예정이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1000세대 이상 아파트는 15곳 2만4835세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930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단지에 비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지는 데다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한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1497세대 중 전용 59~115㎡ 647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제일건설은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B-4·5블록에서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 75·84㎡ 2개 단지 1187세대 규모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시 영도구 봉래1구역을 재개발하는 '봉래 에일린의 뜰' 1216세대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49~102㎡ 660세대다. 이외에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도 각각 충북 청주와 강원도 춘천에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전용 63~133㎡ 1112세대),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전용 84~120㎡ 1175세대)를 내놓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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