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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수면제로 써요”…‘키스 먼저’ 감우성, 불면증 김선아 배려
입력 2018-03-05 22:28  | 수정 2018-03-05 22:51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사진=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함께 잠을 청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순진(김선아 분)을 집으로 초대했다.

손무한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안순진을 위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책을 읽어줬다. 한참 책을 읽어주던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자러 올래요?”라고 제안했다. 안순진은 이를 받아들였고, 설레는 마음으로 손무한의 집으로 향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손무한의 집 벨을 누른 안순진은 준비 없이 맨살로 왔다. 남의 집에 오면서 이래도 되나 모르겠다”며 귀여운 내숭을 떨었다.

그러나 손무한은 화장실에서 씻고 오라”며 앞으로는 화장 지우고 편하게 오라”고 말했다.

이어 손무한은 오늘부터 수면제 없이 자는 거다. 자게 해주고 싶다”며 나를 수면제로 쓰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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