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경칩'…맑고 한낮 포근
입력 2018-03-05 20:24  | 수정 2018-03-05 21:05
<1>오늘 수도권에서는 비가 일찌감치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고, 남부 지방에서는 오후까지 길게 이어진 곳이 있었습니다. 내일은 벌써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인데요.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답게 내일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영하 1도, 낮 기온 10도를 가리키겠고, 경북 의성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8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위성>비구름이 점차 물러가고,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대기확산도 원활해 내일도 대체로 깨끗한 대기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게 출발합니다. 대전 아침 0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대구 낮 최고 기온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주 중반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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