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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쎈 언니의 귀환’...이본, ‘비행소녀’ 새 멤버 합류
입력 2018-03-05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걸크러쉬 원조' 1세대 워너비스타 방송인 이본이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의 새로운 비행소녀로 전격 합류한다.
MBN 측은 5일 "이본이 오는 12일 방송부터 MBN 관찰 예능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의 새 멤버로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이본은 ‘비행소녀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비혼 라이프는 물론 짧지 않았던 공백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본은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을 늘 사랑하는 이본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한 뒤, "지금의 비혼 라이프가 참 행복하다. 결혼할 자신도 있고, 독신주의자도 아니고 더 즐기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주위에선 '결혼이 너무 늦은 것은 아니냐'란 말씀도 하시는데, 저는 그런 생각이 안 든다. 눈을 떠서 잠드는 순간까지 모든 시간이 행복한 지금의 비혼 라이프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본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신세대 대표 아이콘'답게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안 미모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명품 몸매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행소녀'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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