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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생일 맞아 자작곡 역조공...팬들 "고마워, 생일 축하해!"
입력 2018-03-05 16:56 
예리. 사진| 레드벨벳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 자작곡을 선물했다.
예리는 5일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각각 "1000"과 "이야기"라는 글과 영상이 담긴 게시물에는 예리가 직접 부른 예리의 자작곡이 담겼다.
'이야기'는 지난해 12월 발매된 가수 라군의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예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원곡인 남성 보컬 곡과 다르게 예리의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였다.
예리가 러비(레드벨벳 팬들)을 위해 만든 팬송으로 알려진 '1000'은 어쿠스틱 반주와 예리의 전달력 있는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1000'에는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보곤해 우릴 그려낼 그 무언가를 말이야 말갛고 하얀 니얼굴을 보고 있으면 그저 너 따뜻한 색의 너인데 말야" 등 팬들을 그리는 가사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두 곡이 공개되자 팬들은 "예림아 너 하고 싶은거 다 해. 우린 이걸로 충분하다", "고마워! 사랑해!! 끝까지 함께하자 생일 축하해", "고마워. 그냥 다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예리는 팬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예리가 아이유의 팔레트를 개사해서 부른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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