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취임…"`사회적 금융` 주역으로"
입력 2018-03-05 15:20  | 수정 2018-03-05 15:39
5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32대 신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김윤식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5일 조합 생존을 위한 공정한 시장 환경 마련, '사회적 금융'으로서의 역할 강화, 핀테크 시대를 선도할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32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조합의, 조합에 의한, 조합을 위한 중앙회'라는 기본으로 돌아가, 신협의 선명성(鮮明性)과 신인도가 제고된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을 푯대로 삼아 나아가자"며 이 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1956년 대구 출생으로 대륜고, 신구대학교를 졸업하고 ▲세림신협 이사장, 부이사장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장 ▲신협중앙회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효성청과와 호텔 아리아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 4년이며 비상임직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이상민·김두관 의원,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과 전국 신협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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