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말술클럽` 지숙 "술 즐겨먹진 않지만 못 먹지 않아"
입력 2018-03-05 15:01 
'말술클럽'의 배우 지숙.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지숙이 술자리 '말술클럽' 촬영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히스토리 채널 '말술클럽' 제작발표회에서 지숙은 "우리나라 술을 알아가며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숙은 "평소에 술을 많이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못 먹지도 않는다"면서도 "잘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숙은 "이번 기회에 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소주, 맥주, 막걸리 밖에 모르더라"며 "우리나라의 술을 알아가면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숙은 특히 "무엇보다 출연진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참여하게 됐다"며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멤버로 배우 박건형을 꼽았다. 지숙은 박건형에 대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박건형은 "지숙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계속 같이 하고 싶다"고 화답, 훈훈함을 자아냈다.
'말술클럽'은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첫 방송.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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