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에는 유난히 접전이 많았다. 이날 열린 NBA 7경기중 6경기가 한 자리 수 점수차였다. 그중에서도 4경기는 3점차 이내로 승부가 갈렸다.
결승 3점포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팀도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102-99로 이겼다.
99-99로 맞선 종료 2.6초전 스칼 라비시에르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라비시에르는 이날 딱 한 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그 3점슛이 승부를 갈랐다. 14득점을 올렸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22득점을 올리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2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113-112로 이겼다. 종료 8.6초전 타우린 프린스의 3점슛이 터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프린스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36.1초를 남기고 턴오버를 범하며 공격권을 넘겨줬고, 피닉스의 TJ 워렌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110-112로 뒤졌다. 자칫 패배의 원흉으로 몰릴 수도 있었지만, 3점슛으로 이를 만회했다.
프린스는 이날 팀내 최다인 22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넣었다. 데니스 슈로더가 21득점으로 뒤따랐다.
LA클리퍼스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내내 끌려다녔지만 마지막 2분 57초동안 13-2로 앞서면서 123-120 역전승을 거뒀다. 오스틴 리버스가 27득점, 토비아스 해리스가 26득점, 루 윌리엄스가 21득점, 디안드레 조던이 17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3득점을 올린 빅터 올라디포의 활약을 앞세워 98-85로 이겼고, 토론토 랩터스는 샬럿 호네츠를 103-98, 밀워키 벅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8-110으로 잡았다.
유일하게 접전을 허용하지 않은 팀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였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0-109로 승리, 8연승을 달렸다. 즈루 할리데이가 30득점, 니콜라 미로티치가 24득점, 앤소니 데이비스가 2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승 3점포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팀도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102-99로 이겼다.
99-99로 맞선 종료 2.6초전 스칼 라비시에르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라비시에르는 이날 딱 한 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그 3점슛이 승부를 갈랐다. 14득점을 올렸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22득점을 올리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2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113-112로 이겼다. 종료 8.6초전 타우린 프린스의 3점슛이 터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프린스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36.1초를 남기고 턴오버를 범하며 공격권을 넘겨줬고, 피닉스의 TJ 워렌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110-112로 뒤졌다. 자칫 패배의 원흉으로 몰릴 수도 있었지만, 3점슛으로 이를 만회했다.
프린스는 이날 팀내 최다인 22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넣었다. 데니스 슈로더가 21득점으로 뒤따랐다.
LA클리퍼스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내내 끌려다녔지만 마지막 2분 57초동안 13-2로 앞서면서 123-120 역전승을 거뒀다. 오스틴 리버스가 27득점, 토비아스 해리스가 26득점, 루 윌리엄스가 21득점, 디안드레 조던이 17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3득점을 올린 빅터 올라디포의 활약을 앞세워 98-85로 이겼고, 토론토 랩터스는 샬럿 호네츠를 103-98, 밀워키 벅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8-110으로 잡았다.
유일하게 접전을 허용하지 않은 팀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였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0-109로 승리, 8연승을 달렸다. 즈루 할리데이가 30득점, 니콜라 미로티치가 24득점, 앤소니 데이비스가 2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