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액제` 수수료 트러스트 부동산, 수원지점 오픈
입력 2018-03-05 14:32 

부동산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트러스트 부동산(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이 지난 1월 말 개업한 부산 지점에 이어 수원지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수원 지점을 거점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지점은 '트러스트 수원 부동산중개법인' 형태로 출범하며, 지난 달 개설 등록을 마쳤다.
서비스 형태는 본점과 동일하다. 중개업무는 트러스트 수원 부동산중개법인의 공인중개사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자는 트러스트 부동산을 통해 중개와 법률자문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정액제' 중개 수수료로 화두에 오른 회사다. 수원 지점도 주택의 경우 매매·전월세 3억원 미만은 45만원, 3억원 이상은 99만원이다.

수원지점은 수원시를 비롯 화성시, 용인 기흥·수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매물등록과 확인은 트러스트 부동산 홈페이지을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더욱 손쉽게 매물을 등록·검색할 수 있다.
공승배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 대표는 "그동안 서울과 신도시에 집중됐던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 남부로 넓히고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올해까지 1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광역시와 대도시다. 이를 통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합리적 수수료로 전문 부동산 중개와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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