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유, 7공주 슈가맨 출연 계기로 재기할까?
입력 2018-03-05 14:12 
이영유가 7공주 멤버로 출연한 JTBC 슈가맨2 방송 후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이영유 SNS


이영유가 생애 2번째 오디션프로그램 탈락으로 의기소침했던 심신을 추스릴만한 기회를 얻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4일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2 방송분에는 15년 전 데뷔한 어린이 여성 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가 등장했다.

이영유는 2004년 ‘컬러링 베이비 7공주 정규 1집 타이틀곡 Love Song을 부를 당시 멤버 중 하나로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2에 출연했다.

‘컬러링 베이비 7공주 다른 멤버의 연예 경력을 압도하는 것이 이영유다. 2005년 SBS 연기대상 및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영유의 방송 커리어는 일본 오사카 태생 한국인이라는 출생배경 못지않게 파란만장하다.

2008년 MBC ‘무한도전 창작동요제 심사위원 출연 및 솔로 앨범 발매로 관심을 받은 이영유의 가수 경력은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2 및 2017년 Mnet ‘아이돌학교 탈락 등으로 난관을 겪고 있다.

이영유는 영화 2편 및 드라마 16편 출연 배우이자 아역상 출신임에도 2016년을 끝으로 연기할 작품을 찾지 못하는 중이다.

2005년 컬러링 베이비 7공주를 탈퇴한 후에도 꾸준히 방송에 출연한 이영유는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2 4일 방영분으로 단순한 관심 이상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멤버다.

가수와 연기자 모두 침체를 겪으며 어느덧 무소속 연예인이 된 이영유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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