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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th 아카데미 시상식] 지미 키멜, 미투 운동 언급 “나쁜 일 없어야 할 것”
입력 2018-03-05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 지미 키멜이 미투 운동(#Me Too, 나도 당했다)을 언급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상으로서 큰 권위를 자랑하는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상)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지미 키멜은 지난해 논란이 된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에 대해 아카데미에서 쫓아내야 할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봤다. 더 이상은 나쁜 일이 없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성이 감독과 촬영감독상 후보에 올랐다”라며 아직까지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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