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갤럭시S9 체험존 성황…누적 160만명 돌파
입력 2018-03-05 11:01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 '갤럭시 S9+' 출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체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핫플레이스에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체험객이 5일 만에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파이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울산 업스퀘어 등에 있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4000여곳에서도 특화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소비자들은 특화 기능별로 최적화된 공간에서 슈퍼 슬로우 모션과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기능과 AR 이모지,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총 100명의 '갤럭시 Fan 큐레이터'가 배치돼 체험을 돕는다. 갤럭시 Fan 큐레이터는 갤럭시를 사랑하고 갤럭시의 사용 문화를 자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모인 소비자 봉사단이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체험존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체험존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온라인 체험존은 개인별 최적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터렉티브하게 구성됐다. 소비자들은 본인이 선택한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형식을 통해 더 쉽고 직관적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까지 갤럭시S9을 사전 예약 판매하고 있다. 이통사뿐만 아니라 자급제 단말기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초로 출시됐다.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헤드폰, '덱스 패드(Dex Pad)' 2018년 신모델 등을 사은품으로 받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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